서귀포 바닷속을 앵글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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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바닷속을 앵글에 담는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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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수중촬영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제주=환경일보】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제12회 세계 수중 촬영대회가 오는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문섬과 새섬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수중연맹과 대한수중협회(회장 이병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세계 22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 서귀포의 아름다운 비경을 카메라에 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수중 촬영대회는 광각, 접사, 물고기, 환경, 테마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6월1일 연습다이빙을 거쳐 2일과 3일 양일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세계수중촬영대회는 1985년 제1회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대륙에서 격년제로 열려왔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로마에서 열린 세계수중연맹 이사회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경합한 끝에 개최권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이번 세계대회 기간에는 제20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동호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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