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안전한 박물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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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안전한 박물관’ 인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2.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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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물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획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지난 11월28일자로 국내 박물관 최초로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획득, 안전한 박물관으로 인증 받았다.

JDC는 3일 “JAM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경영관계자 면담 등 3개 부분에 걸쳐 심사받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 18001은 사업주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해 세부실행 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계획을 실행 하고 평가하는지에 대해 심사해 인증하는 국내 표준인증 제도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은 2014년 현재 전국적으로 1,000여 곳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 에너지 관련 기업이나 제조업체로 박물관이 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서승모 JAM 관장은 “최근 사회 전반의 안전문제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JAM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안전한 박물관으로서의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들의 보건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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