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층 규모 1,088억원 투입,2012년 완공 예정
신화역사공원내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한 건축허가가 나왔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신화역사공원부지 내에 건립될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한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은 공군본부와 JDC, 제주특별자치도가 MOU를 체결, JDC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항공우주 역량의 홍보와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06년 12월 26일 개발사업시행승인, 2010년 7월15일 건축계획심의를 받았고 지난 8월12일 건축허가가 신청돼 그동안 소방서 및 에너지관리공단 등 관련부서의 협의를 거쳐 허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우주박물관은 건축 연면적 26,897.2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공사비 1,088억원이 투입될 예저응로 지역건설경기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박물관 공사는 오는 10월에 착공, 2012년 상반기에 완공되며, 영어교육도시와 더불어 제주서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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