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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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 설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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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소,해외시장 진출과 마케팅 지원 등 기대


제주도는 도내기업의 수출 1조원 시대를 여는 데 중추역할을 할 한국무역협회(KITA,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제주사무소를 2011년 1월에 개소하기로 한국무역협회와 합의했다.

이는 민선5기 도지사 공약사항 중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관련 중앙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Network 구축과 관련해 추진한 것으로, 무역협회 파견 직원과 도 파견 직원 1인이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지원하기위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근무 하게 된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는 금년 6월 광주․전남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필두로 제주사무소 설치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상호 협력에 매진한 결과 금년 8월에 협의를 시작, 내년 1월 제주사무소 설치 유치를 확정한 것이다.

도는 이를 계기로 도내 수출업체들은 수출과 관련한 각종 절차 이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절감, 수출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획득 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유치될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는 도내 수출업체의 각종 수출증명 발급 편의 제공, 무역협회 주관 해외 대규모 전시․박람회 참가, 무역업체 임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 실시 등을 제공하고 One - Stop 서비스 지원(마케팅 방법, 바이어 발굴, inquiry 대응 등), 업체 애로사항 파악 등 각종 수출 상담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수출 1조원 시대를 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와 무역협회 제주사무소는 제주지역의 무역·투자 증진을 위해 기존 무역협회 진출 국가의 기업과 제주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가교 역할과, 협회 진출 국가에 대한 수출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섬으로써 제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향후 무역협회 등 중앙기관과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여, 수출지원정책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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