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채취 현장 활용,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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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채취 현장 활용,관광지 조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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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풍산, 체류형 관광지,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



골재채취 현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사업이 조성될 전망이다.


골재채취 지역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최초의 사업이 될 이 관광지는 절토된 지형을 정비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환경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검토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주식회사 풍산(대표이사 송지택)에서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251번지 일원에 풍산 드림랜드조성사업을 위한 제2종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드림랜드 조성사업은 골재채취 후 암벽을 이용하여 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박물관 시설 등을 시설하고 팔만대장경 화엄경 변상도 81장 암각화 및 한국, 중국, 인도 등의 미륵불을 조각한다는 것.

야간개장을 통한 문화예술 공연 등 가족이 체류하여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조성사업이 될 이 골재채취 횔용 관광지는 735억원을 투자, 2012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이 제안사업이 골재채취 지역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절토된 지형을 정비함은 물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환경 및 경관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면밀히 검토, 경관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입안여부를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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