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증 통해 자연재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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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증 통해 자연재해 최소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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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전재해 영향성검토 대상 55개 사업장 지도․점검

정밀검증을 통해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대상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를 실시한 사업장에 대해 협의당시 제시됐던 의견들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도는 지난 2009년 1월 이후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 대상 총 63건 중 개발사업 분야에 속하는 55개 사업장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5일간 영구저류지 및 임시침사지 등 재해저감시설 설치 여부를 지도 ․ 점검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재해 영향성검토 협의 결과 우수저감시설 설치 미이행 등 경미한 사안이 나타남에 따라 사업장내 저감시설 기능이 약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와 같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내실화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협의단계에서부터 정밀검증을 통해 사전에 피해저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들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확인시키고 내실 있는 평가제도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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