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타트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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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타트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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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실가스 감축 위한 한ㆍ일 세미나 및 발대식 예정

【제주=환경일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타기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ㆍ일 교류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자전거 타기 실천 운동 및 범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제주 자전거 마일리지 발대식도 개최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제주 자전거 마일리지 참가자 및 제주ㆍ대구의제21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전거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 타기 필요성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ㆍ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ㆍ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고바야시 시케키 사무국장(일본 자전거활용 추진연구회)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희철 센터장(한국교통연구원 자전거센터), 현병주 팀장(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운동 실천 프로젝트인 ‘제주자전거 마일리지’ 발대식을 개최해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실천함으로써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이란 지구한바퀴(4만km)를 목표로 생활에서 자전거를 탄 거리를 합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더 나아가 지구환경과 영원히 푸른섬 제주를 위한 실천운동이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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