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유학생 생활 개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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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유학생 생활 개선 토론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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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외국인자문위원회(위원장 유원희)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실태, 학습 분위기 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점을 찾고자 지난 6일 21명(유학생 생활불편 모니터단 15명, 자문위원 6명)이 참석, 외국인 생활개선 방안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원희 외국인자문위원장의 제주 유학생활 여건 개선을 통한 유학생 증대 방안이란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 가운데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자는 1979년도 미국 이민생활에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생활여건 및 문회의식 차이, 각종 제도의 이해 부족에서 오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했다.

외국인 유학생 생활 모니터단(4개 대학 21명)에서는 도내 대학에 먼저 유학 온 유학생들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현재 3개국어 제작) 제주생활 가이드북 제작 및 e-book 게재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다양화(법무부 시행) ▲신용카드 구매, 스마트폰 구입, 지역 대중교통 문제 ▲유학생 생활 모니터단 확대(21명→50명) 등 요청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검토하여 유학생 및 외국인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하여 점차 개선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 제언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부와 협의 등을 거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통, 의료보험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은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유학생들이 다양한 의견 수렴을 SNS를 통해서도 받고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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