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10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선정 관련, "제주 공기업이 직접하는 면세사업은 도민 숙원 사항이었다"며, "제주 관광공사 선정이 너무 잘된 일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면세 사업자 제주관광공사 선정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도민여러분 덕분"이라며 "면세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제주관광과 산업계가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도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세청이 이날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4곳의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한 결과 제주 사업자로는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