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분뇨,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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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분뇨,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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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바이오가스 플랜트시범사업 29일 준공식 개최

 


제주도는 가축분뇨 퇴․액비 처리방법을 개선, 메탄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고, 냄새없는 발효액을 자원순환형 농업에 활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축산업 기반 조성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양돈분뇨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범사업」준공식을 오는 29일 오후3시에 갖는다.

‘양돈분뇨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일명 메탄발효라고 일컬어지는 혐기성소화처리에서 생성된 메탄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이용하는 처리방법으로 본 시범사업은 20억 원(지방비 6억, 자담 등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1일 50톤의 양돈분뇨로 1,8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65만kW 전력생산으로 월평균 가구당 전력소비량(300kw) 적용 시 180가구 전력 공급 가능하다.

제주도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보급을 확대하여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공공처리 및 자원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2014년에는 양돈분뇨 발생량의 80% 처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축산 기반을 정책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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