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제주특별자치도↔기상청↔한국정보화진흥원 간 그린 IT기반 공공인프라 활용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인프라의 성공적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 확보 등에 기여하기 위한 기상정보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상청과 제주특별자치도에는 관측정보를 포함하는 기상관측정보시스템이 구축돼 '통합 기상정보의 실시간 방재 기상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제주도와 기상청간 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이 구축(통합기상 서버 설치 + 프로그램 개발)됨으로써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생활기상 및 재난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재난기상 관측정보 활용과 함께 관광, 축산, 교통 정보를 통합하는 국민체감형 '기상환경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제주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