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과 함께 제주 향토음식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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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과 함께 제주 향토음식요리교실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8.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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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정제주 식재료 활용한 입맛 돋구는 향토음식 기술 습득

 

청정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입맛 돋구는 향토음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제주 7대 향토음식요리교실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토음식요리교실은 청정제주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가지고 제주 7대 향토음식을 비롯한 33종의 기본음식의 조리 제조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향토음식 요리교실은 향토음식 관련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능을 제과전문학원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8일까지이며 매주 월, 화, 목 14:00~17:00 이다.


교육신청 대상자로는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으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김지순요리제과전문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향토음식요리교실은 지난 4~5월 운영,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특히 귀촌인과 다문화 가정 등은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싱싱한 생선회와 흑돼지만 제주의 음식문화로 알고 있었는데 향토음식 요리교실을 통해 제주에서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제주전통음식에 대해 다양하게 알게 되었다는 평가와 명인에게 배운 조리기법을 가지고 고향에 가서도 솜씨를 자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향토음식을 배우고 익힌 기술을 나눔으로써 조금씩 제주의 향토음식이 알려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향토음식 본연의 맛을 제주만의 갖고 있는 향토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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