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닷가 올레코스 정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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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올레코스 정돈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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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실태점검 원상회복키로

【제주=환경일보】바닷가에 위치한 올레코스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바닷가에 대한 훼손실태 및 무단 점·사용실태 등 해안가 이용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7년 9월 제주 올레코스가 개설된 이후 연안이 훼손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지금까지 개설된 올레코스 중 해안가에 위치한 올레코스를 대상으로 해안가의 훼손상태 및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설치행위 등 연안의 이용실태를 지도·점검한다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지실태조사 결과 해안가가 훼손됐거나 앞으로 훼손이 우려되는 올레코스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의,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공사자재 및 토사 등을 야적하거나 해안가에 포장마차 등을 설치 운영하는 등 공유수면을 무단 점·사용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철거명령 등 원상회복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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