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해녀축제 성공개최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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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해녀축제 성공개최 힘 모은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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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문화홍보, 안전관리, 지역사회 참여방안 등 협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8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지원과 안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1일 도는 지난 8월 28일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축제추진 실무협의회를 갖고 관광․문화홍보, 축제 치안․안전관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해양수산국을 비롯한 도, 유관기관, 지구별 수협 및 양식수협이 참석했으며 제8회 제주해녀축제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기관별․부서별 역할분담과 수산물 홍보에 관한 협조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도는 지난 8월 20일 제8회 제주해녀축제 행사대행용역사((주)제주문화방송)를 선정하고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프로그램과 방향을 설정하는 등 성공적 축제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도 제8회 제주해녀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일에는 제주시내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학술행사가 열리며, 3일과 4일에는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축제행사가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 축제는 그동안 발전시켜온 해녀태왁수영대회, 해녀물질대회 등과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소라 바릇잡이체험․광어 맨손잡기체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해녀 토크콘서트, 해산물 경매행사 등을 조화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제주해녀축제로 제주해녀문화 UNESCO 세계일류무형문화 등재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제주해녀문화를 국가적 아젠다로 격상시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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