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성인재 아카데미 11월까지 운영
도내 여성지도자, 공공·민간기업 여성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과 협약(MOU)을 맺어 유능한 여성인력이 핵심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요자별 맞춤형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도에서는 여성 중간관리자가 고위직 진입을 위해서는 리더십과 네트워크 역량이 필요함을 깊이 공감하고, ‘여성인재아카데미’를 통해 여성에 특화된 역량개발과 경력관리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자기진단을 통한 자기이해 및 조직내 관계관리 역량 강화, 관리자 필수 소통 역량강화, 팀워크 전략 강화 및 갈등 상황 별 소통 능력 배양 등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재인식 및 동기부여이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지도자, 농협 여성중간관리자, 서귀포지역 여성지도자 등 총4회, 104명이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오는 17일에는 BPW 제주클럽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지막 11월에는 도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있다. 교육을 받고자 희망하시는 분은 여성가족정책과(710-2872)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내 여성들이 관리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능력함양과 현장 문제해결 방법 등 전문적인 과정을 체득하여 여성중간관리자 등이 여성리더로서 제주미래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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