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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감귤진유경 조천읍사무소 주무관
진유경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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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5.12.14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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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경 조천읍사무소 주무관
제주의 가을은 아주 맛있게 익은 주황색 감귤열매로 진풍경을 이룬다.
이 모습은 수 많은 관광객에게 제주도는 감귤이라는 많은 인식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감귤 소비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런 제주도의 감귤이 작년부터 수확시기의 잦은 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도 수확시기인 11월에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인 감귤은 상품성 저하 및 소비부진,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이처럼 감귤 수확시기의 기후변화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일이다.

옛 어른들이 말하기를 날씨는 하늘이 하는 일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럼 우리가 이런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은 수확시기 잦은 비에도 견딜 수 있는 품종 개발 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들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날씨 탓만 해서는 안된다.

제주도의 감귤은 제주생명사업이자 제주의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적인 농작물로서 감귤 가격이 폭락할 경우에는 제주도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앞으로의 기후 변화는 누구도 예상 할 수 없다. 삼년 전처럼 심한 가뭄이 장기적으로 발생할지 혹은 올해처럼 감귤 수확기에 잦은 비가 계속 발생 할지는 하늘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품종 갱신 등의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더불어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강화 그리고 출하량의 적정량 조정을 통해 감귤값 제값 받기가 실현되어서 수많은 감귤 농가의 한숨이 조금이나마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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