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암, 3개월이면 낫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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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 3개월이면 낫게 할 수 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2.2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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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좋은 공기와 복식호흡으로 암 고치고 제2인생 사는 고수영 선생

복식호흡 전도사를 자처하는 고수영 선생

"어떤 암이건 3개월 정도 공기 좋은 곳에서 복식호흡을 하며 건강관리를 한다면 다 나을 수 있습니다"


담도암이라는 병에 걸렸지만 복식호흡을 하며 완치된 후 각종 암환자들에게 한라산의 기와 호흡이 병을 낫게 한다는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고수영 선생(72세).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는 고 선생은 "서귀포휴양림에서 맑은 공기안에서 복식호흡을 통해 암환자가 회복되는 모습을 많이 봐 왔다"고 말하고 "어떤 병이건 포기하지 말고 공기가 좋은 곳에서 꾸준히 복식호흡을 해 볼 것"을 권고했다.

고 선생의 이같은 휴양림과 복식호홉 사랑은 자신의 병을 치료한 후 얻은 제2의 인생을 사는 고마움 때문이다.


그가 그동안 이곳을 찾아 운동을 하는 동안 만난 많은 사람들 중 어떤 이는 폐암에 걸려 냄새까지 진동하던 한 여인을 복식호흡을 해 보도록 권유한 후 나은 경우라든가 암에 걸려 다 죽게된 친구를 살린 일 등 얘기꺼리도 다양하다.

 

그 중에 특이한 이야기.


불란서 유학중 케냐를 향해 동료의사와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반은 죽고 반은 병원에 가서 죽는 등 4분의 1만 살아남는 큰 사고를 당한 어떤 젊은이가 치료차 제주도에 왔다가 우연히 휴양림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 이는 휴양림에서만 일주일 정도 있다가 돌아갔는데, 비행기 사고 후 일본과 러시아에서 병원치료를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가 않아 제주도를 찾아 와 휴양림에서 복식호흡을 배우고 난 후 병이 다 낫고 돌아갔다는 것.


"처음 호흡운동을 시작했던 그이는 호흡운동을 시작한 후 몸에 열이 많이 나서 혼났다고 하더라"는 얘기를 하더라며 "실제로 모든 병은 몸의 온도만 조금 높여주면 다 낫는다"는 지론을 펼치기도 했다.

"휴양림에서 병을 고친 그이는 나중에 보니 의사였다"며 그이는 고 선생에게 "자신은 의사이지만 호흡으로 병이 고쳐진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며 "자가면역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고 선생은 "암은 몸의 온도를 조금만 높여주면 된다"며 "토지와 공기에 가장 민감한게 대기인데 전국에서 가장 기가 센 곳이 영실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기의 세기로는 휴양림이 최고"라며 "휴양림 공기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자랑한다.

"제주도에는 지하수공이 5천여개가 되지만 지하수의 몰 성분이 모두 다르듯이 공기도 똑 같은 것 같지만 지역마다 성분이 다르다"는 얘기다.

 

고 선생은 이어 암에 걸린 동창얘기를 하나 전해줬다.

교장선생을 하는 동창이 하나 있었는데 암에 걸려 거의 죽을 뻔 한 상황이었다는 것.
그에게 5-6개월동안 계속 올라오라고 권유했지만 휴양림에는 올라오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 친구는 "한방에 2천6백만원 짜리 주사를 맞고 있는데 내가 죽겠느냐며 걱정하지 말아라고 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3개월 밖에는 못산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결국 휴양림으로 올라왔다"고 한다.


고 선생은 들 것에 누운채 휴양림으로 온 친구에게 "잘 왔다. 이제부터 너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힘내라"고 격려한 후 그날부터 복식호흡을 시켰다고 한다.


꼼짝 못했던 그 친구는 1주일 정도 지나자 지팡이 2개를 짚고 걸어다녔고 1달 후에는 지팡이 하나로, 2달후에는 지팡이 없이 걸어다닐 정도로 호전 됐다는 것.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에 생겼다고 한다.

매일 같이 운동을 하게 됐지만 거기서 잠을 자고 아침에 내려왔다가 오후에 다시 올라가보면 그는 늘 화투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화투치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왜 막느냐"며 그 친구는 그 일을 그만 두지 않았다는 것.


"알고보니 하루에 6시간 화투를 치기도 했었다"고 말한 고 선생은 "그러다가 어느날 저녁에 감기 걸린 것 같다고 하더니 병원으로 돌아간 후 영원히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친구는 "화투를 하며 결국은 힘이 다 빠져 버렸다"며 아쉬워했다.

고 선생은 "3개월 정도 인내를 갖고 산에 와서 호흡하면 모든 병은 다 고친다"고 말하고 "7백고지 정도에 위치한 휴양림이 최고"라며 "세계적으로 이곳을 따라갈 만한 곳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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