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2막, 어촌이야기 사례집 2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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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2막, 어촌이야기 사례집 2편 발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2.2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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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귀어․귀촌한 사례 15명, 어촌 정착기 소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9일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귀어·귀촌 우수사례를 엮은「나의 인생 2막, 어촌이야기 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사례집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어업과 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어촌 정착준비를 위한 사전 정보 제공을 위해 언론기관, 수산기관, 유관단체 등에 1,000부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귀어 초보자에서 이제는 어촌에 정착한 멘토로서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15명의 어촌 정착기를 담았다.


사례 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등 정책 지원사업 선정자 10명과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귀어한 5명이다.

사례집 내용을 살펴보면 ▲바다 자체가 선물인 제주 최연소 해녀사례(제주 추포도, 2012년 귀어) ▲교직생활을 접고 고부가가치 관상어 생산 등 내수면양식 사례(전남 광양, 2011년 귀어) ▲멋쟁이 옷가게 사장에서 남해바다를 꿈꾸는 패류양식 사례(경남 창원, 2013년 귀어) ▲호주에서의 이민생활을 접고 바다와 신명나게 살아가는 낚시어선업 사례(충남 서천, 2015년 귀어)등 푸른 어촌으로 변모해 가는 희망의 바다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덕부 서기관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통해 귀어·귀촌을 위한 사전준비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촌과 도시민에게 활력이 되어 수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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