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녹색관광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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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녹색관광 상품 개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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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읍 ․ 면․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전 도민 투어 시작 알려

 

 

도내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스마트그리드 투어가 시작되고 이를 녹색관광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및 개별체험관이 개관돼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스마트그리드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제주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전 도민 투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도는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은 전력망의 지능화, 신재생에너지의 지능화, 전기자동차의 시대, 한국형 신형원전, 전력소비의 지능화를 체험하는 한국전력의 홍보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프롤로그→전력망의 지능화→신재생에너지의 지능화→전기자동차의 시대→한국형 신형원전→에필로그→스마트플레이스로 전시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

특히 SK체험관은 동복리 ․ 김녕리 ․ 월정리의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연동할 Smart Grid Tree를 만날 수 있고, 관람객이 제주공항에서 체험센터까지의 실제 거리를 모델링 해서 만들어진 가상 주행코스를 실물 전기자동차로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고 밝혔다.


또 KT ․ GS칼텍스 체험관은 KT와 GS칼텍스의 실증사업을 모니터링 센터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대형 건물의 에너지 관리를 스마트 그리드를 이용해 빌딩의 에너지 낭비를 줄여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체험관은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스마트그리드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미래의 삶을 설계할 수 있으며, 포스코 체험관은 자신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전구를 밝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구좌읍 자생단체를 시작으로 전 읍․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세계 최대․ 최첨단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실증을 제주에서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등 4개 체험관에 대한 관람 프로그램을 제주 녹색관광과 연계한 상품화를 추진, 제주 Green lsland에 대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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