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건강과 미용을 주제로 한 관광네트워크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서귀포시는 지난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3Eco 뷰티테라피 관광네트워킹 지역인재육성’ 사업이 전국RHRD(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 지역 인재육성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과 미용테마를 관광에 접목한 융복합화 선도사업으로 서귀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발표자 슬로관광도시육성팀 정혜란 담당)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전문인력 양성체계구축을 위한 3Eco(Eco-stay, Eco-food, Eco-beauty 3개과정)교육과정을 운영, 141명이 수료했고, 제주형 뷰티테라피 프로그램 개발(7종), 불로장생 건강체험관 조성(6개소), 불로장생 건강체험관 운영 (5회,1500명), 제주형 뷰티테라피 교육메뉴얼 개발, 제1회 전국뷰티테라피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서귀포시는 건강과 미용을 접목한 신 성장동력 테마산업(名品)을 개발, Eco-beauty 관광브랜드화 및 네트워크(名所) 강화 지역전문서비스 인력양성(名人) 및 고용창출 등 소득안정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