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국내 애니메이션 중국진출 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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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국내 애니메이션 중국진출 기업 돕는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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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국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현지화 지원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중국 현지화 지원사업은 총 2억5000억 원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TV용 창작 애니메이션을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원과제로 선정이 될 경우 중국어 자막, 더빙, 녹음, 편집 등 애니메이션 완성작업에 필요한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시아 애니메이션 허브 조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자치도가 서귀포시에 공동 설립한 ACA 센터는 국내 CGI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중국어 더빙, 자막, 편집 등 후반작업 지원을 통해, 창작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중국 진출을 적극 후원한다.

ACA센터는 이번 중국 현지화 지원 사업 뿐 아니라, 한중 협력 희망 프로젝트‘애니스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완성도 높은 파일럿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EBS, SK브로드밴드, 후난TV, 텐센트, 유쿠 투도우, 알파 등 한국과 중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파트너스 (GAP)를 통해 기획부터 배급까지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 역시 진행 중이다.

ACA센터 정극포 이사장 (전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은“우수한 한중 애니메이션 협력 프로젝트들에 대한 유통배급, 투자 매칭까지 제작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CGI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원활한 제작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애니메이션 연관 업계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 CGI 기술 역량 강화 및 제주지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JTP)와 디지털애니메이션진흥센터(DAC)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A센터 홈페이지 (acacenter.org)나 전화 064-766-0707, 또는 이메일 (aca@acacen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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