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싹 식혀주는 돈내코계곡은 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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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싹 식혀주는 돈내코계곡은 대만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8.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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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아온 3일 연휴 차가운 계곡에 피서객 가득, 정겨울 정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바다와 계곡이 만원이다.

해수욕장을 찾아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물이 마치 목욕탕 물처럼 뜨거웠다”며 “바닷물이 더 더워서 해수욕도 못할 지경이었다”고 요즘 더위를 표현하기도 했다.

일본 동경에서 제주를 찾아 함덕해수욕장에서 아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려고 물에 들어갔다는 일본인 사까이 씨는 “바닷물이 온천처럼 따뜻했다”며 바다에 오래 있지 못해 시원한 호텔방으로 일찍 철수했다고 한다.

 

이처럼 바닷물이 예전처럼 차갑지 않아서 그런지 계곡은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서귀포시 돈내코 계곡에는 시원한 물이 흘러 수많은 피서객들로 대만원이었다.

어디를 가나 자동차가 줄을 이어 섰고 계곡안에는 곳곳에 자리를 잡고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모습이 정겨로울 정도다.

 

물에 발을 담가보니 계곡물의 차가움이 온몸의 더위를 싹 식혀준다.

더위를 피해 산사를 찾았으나 한라산과 가까운 돈내코 인근 남국선원에는 간간이 사람이 찾을 뿐 고요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모처럼 찾아온 3일간의 연휴..

돈내코 계곡과 한여름 산사를 사진으로 스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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