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가꾸기 2단계 공모 사업을 통해 5천만원이 지원된다.
24일 서귀포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소득⋅문화⋅복지 등의 향상과 전통과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활력있는 자립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서귀포시 마을발전 지원사업’을 오는 9월1일부터 23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읍⋅면단위 리, 동단위 자연마을이며, 공모규모는 자립마을 육성사업이 5천만원 이하 6개 사업,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1천만원이하 4개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조건으로는 보조율 90%이며, 자부담은 10%이상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자립마을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가치를 창출, 주민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문화·복지사업, 경제(체험·소득)사업, 환경(경관·생태)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참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 소규모 쉼터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마을경관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마을만들기 1단계 역량강화 사업(농촌현장포럼, 도 CB예비마을, 리더교육)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되며, 접수 및 서류제출은 공모기간 내 소정의 양식에 의거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시 자체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쳐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후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정문석)은 마을발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마을로서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배양시키고, 마을소득기반을 조성하여 마을이 다함께 잘사는 마을로 육성해나가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