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만난 친구들, 일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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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난 친구들, 일본에서 만나요!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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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학생 홈스테이교류단 기노카와시 방문

 

▲ 기노카와시 홈스테이 교류단 남원중학교 미술수업 참가 모습

어렸을적 해외 경험은 폭넓은 사고와 유연성을 키워 풍부한 인생을 만든다.

26일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은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 시설 중 여성부에서 선정한 최우수 시설(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 집)과 우수시설(예래동 청소년문화의 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9명의 중학생과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인솔자 5명으로 구성, 일본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아라카와 중학교를 방문 프로그램 참가, 유리공예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일정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교류 첫날과 둘쨋날에는 호스트패밀리 대면식을 갖고 짝꿍을 만난 후 가정으로 돌아가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의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 및 가족들과의 실생활을 체험한다.

 

교류 셋째날은 아라카와 중학교를 방문, 영어 수업과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빵케익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요리수업에 참가하며, 급식을 먹으며 또래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유리공방을 방문, 컵 만들기를 체험한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기노카와시 중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1대1 홈스테이를 한데 이어, 서귀포시 중학생들이 짝꿍집에 가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키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청소년들에게는 상대도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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