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모기퇴치 주 5일 방역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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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모기퇴치 주 5일 방역체제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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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가 지난 7월 11일 전국에 발령되는 등 모기의 활동이 활발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10월까지는 야외 활동 시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이번에 재난관리기금 49백만원을 지원 받아 방역인부 3명과 방역용 임차차량 3대를 확보하여 이번 달 10일부터 초미립자살포기(ULV)를 이용한 살충제 살포를 확대하여 실시하는 등 10월까지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방역일정은 사전에 해당마을에 공지하여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미리 알려주도록 하고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일정을 공지하여 주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야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역 콜서비스 상담 전화(728-4142)를 운영, 모기와 해충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있는데, 전화 민원상담 후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므로 모기가 다량 서식하는 지역 등 방역취약지인 경우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신속히 처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민원으로 현장을 방문할 경우 집주변 웅덩이, 깨진 항아리, 빈병, 폐타이어 등의 고인 물에서 모기유충이 발견되고 있다며 집주변 정리로 고인 물을 없애 모기서식처를 차단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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