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야시(三亞市)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 제주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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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야시(三亞市)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 제주방문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08.2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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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제주 배우는 산야시(三亞市) 청소년 선수들

 

 

 

중국 하이난성 산야시(三亞市)태권도연합회(회장 원챵셩)와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 12명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서귀포시태권도협회와의 교류회, 제주지역 학생들과의 합동훈련, 문화탐방을 가졌다.

서귀포시와 산야시는 지난 1999년 11월 체결된 우호도시로,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60만명의 국제열대해안 관광도시로 잠재력이 큰 도시이다.

양 시는 행정교류뿐만 아니라 태권도 스포츠 교류, 상공회 경제교류,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태권도협회와 산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 합동 훈련 및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샨야시의 태권도 선수들이 ‘서귀포시장배 국민생활체육대회 전도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대회로 부상하는 데 기여하였다.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김신)는 그 간의 상호 태권도교류를 기반으로 2015년 8월에는 서귀포시 태권도협회와 샨야시 태권도협회간의 정식 MOU를 체결하여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 스포츠를 산야시를 비롯한 중국 전역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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