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김민하)은 지난 7일 오는 11일에 열리는 남원 의귀마을 4․3길 개통에 앞서 4․3길을 미리 걸으며 주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 유지를 지속했다.
4․3길은 화해와 상생 및 도민화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귀마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4․3길의 두 번째 코스다.
오는 11일 행사에는 의귀마을 주민, 4․3관련 단체, 도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신산모루 가는 길’을 걷게 되며, 길을 걸으며 4․3사건 유적지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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