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토크(talk)’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로 책정된 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절차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올바른 의료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의료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료토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신규로 책정된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진행은 현장 실무자인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와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등 이용시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 주는 방식으로 쌍방소통 방식의 토크(talk)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병의원 이용절차, 본인부담금 및 의료급여일수 산정과 연장승인 방법 등 의료급여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 및 문답을 해주고 의료급여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했다.
제주시는 제주보건소와 협업하여 참석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체크와 더불어 보건소장의 ‘약물오남용’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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