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홍익태 본부장, 서귀포 해상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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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홍익태 본부장, 서귀포 해상치안 현장 점검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09.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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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28일「제18차 한․러 해양치안기관장 정례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29일 서귀포해경서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홍익태 본부장은 이날 오전에 서귀포해경서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를 방문, 센터장으로부터 구조장비의 보유 현황과 함께 장비 운용 시 문제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본부장은 “지금처럼 기상이변이 많을 경우 기상특보가 없어도 위험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 업무현황 청취를 마친 홍익태 본부장은 기상악화로 서귀포시 화순항으로 대피한 잠수유선 ◯◯호을 직접 방문, 잠수유선 관계자로부터 잠수유선의 운영 상황과 자력부상 불가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잠수유선 관계자로부터 영업 중 안전관리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유선사업장과 해경과의 상호 신뢰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합동 구조체제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익태 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경부터 약 70분 동안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2층 강당에서 서귀포해경서 직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홍익태 본부장은 해양사고 예방활동 업무 유공자인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 경위 김광석과 해상안전과 경장 김민욱에게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대신 수여했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진솔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 청취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원하고, 지향하는 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항상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생각하고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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