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전국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최우수상”
상태바
서귀포시 대정읍, 전국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최우수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10.04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모슬봉소리패(회장 김정숙)가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한 제9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2개 팀이 진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모슬봉소리패”는 제주전통민요인 오돌또기를 부르며 물허벅을 치며 흥을 돋우고, 항아리에 물을 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제주 전통무용과 노래를 통해 제주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그 어느팀보다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모슬봉소리패는 2007년에 출발한 대정읍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전국 각지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제주의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정읍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많은 연습과 노력의 결과 뜻밖의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