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올레걷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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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올레걷기 행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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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면장 오임수)과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상호)의 올레4코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표선면과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22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올레4코스’ 행사를 마련하여 타 코스에 비해 올레꾼들의 선호도가 다소 낮은 4코스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올레걷기행사로 올해에는 22일 오전 9시 표선해비치해변 광장에서 시작하여 표선해안도로를 경유하여 매봉에서 마무리되는 구간(약6km)으로 진행되며,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양돈농협, 서귀포축협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올레길 걷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구간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바람개비 포토존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포인트를 마련하고, 또한 정식 올레코스는 아니지만 표선면을 비롯하여 성산・남원 등 제주의 동부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매봉(매오름) 트래킹도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호 위원장은 “올레길과 같이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자산을 충분히 활용하고 홍보하여 그 가치를 키우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제주 올레걷기축제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에 행사에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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