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최순실 정신세계가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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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최순실 정신세계가 판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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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쓰레기콘서트 전시행정.. 고경실 답다” 비판
"자신들 ‘치적’ 먼저 챙기는 파렴치한 인간들" 비난 쇄도

 

“쓰레기콘서트, 전시행정의 대가 고경실 답네요”

제주시가 오는 11일 개최하는 쓰레기 줄이기 콘서트를 두고 지적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제주시는 오는 11일 예산 7억 원을 들여 제주종합경기장에서 ‘2016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콘서트 시작 전 20분간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포식이 열린다.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 소속 공동대표 12명이 무대에서 시민들의 실천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제주시가 쓰레기 줄이기 1회성 캠페인 행사에 7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된다는 언론보도가 나가면서 네티즌들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전시행정의 대가 고경실 다운 짓거리네요”라며 “자신들 ‘치적’을 먼저 챙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기도 최순실 정신세계가 판치고 있다”면서 “도민의 혈세로 제 멋대로 쓰던 버릇... 구닥다리 문화행정에 한숨이 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쓰레기 시장님이시라 쓰레기 같은 생각뿐인가요? 그 돈으로 장비를 구입 하던가 미화원분들 복지에라도 사용하시지~ 정말 생각하는 건 쓰레기 같은 생각뿐이네요”라고 비난했다.

또 “자신의 돈이라면 저걸 할 것인가.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 된다”면서 “이날 가서 바그네 하야, 원희룡, 고경실 퇴진 촛불집회나 엽시다”라는 반응이다.

한 이주민은 “제주도 3년 조금 넘게 살면서 느낀 점은 제주도 공무원들 뇌가 없다”면서 “도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 이벤트 인지. 이 한심한 넘들아.7억이란 돈이 너희 호주머니 껌 값이냐.7억 가지고 태풍 ‘차바’ 마무리나 똑바로 해라”고 지적했다.

또 “어째 제주는 지사나 시장 모두 하는 짓이 이렇게 파렴치하냐. 이런 놈들은 도민보다 자신들 ‘치적’을 먼저 챙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다. 참 수준치고는... 저런 게 제주 공무원을 대표한다니 수치스럽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이어 “분위기도 보고 눈치도 보고 타이밍도 좀 보고 할 것이지...담당 과장급 이상은 최순실 라인이야 뭐야? 라며 혈세를 제 돈 인양 쓰는 놈의 봉급과 연금을 차압하고, 주민소환을 빨리 안하면 제주시 금고가 바닥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시행정에 함몰되어 혈세를 지 멋대로 쓰는 놈은 끌어내야 한다”면서 “이런 놈을 임명한 인간이 누구 야라며, 쓰레기 같은 생각들과 먼저 전쟁을 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이다.

또 “나라님들 하시는 일들이 새삼스럽네요. 엊그제 탐라도서관을 갔더니 쓰레기통을 다 치워버렸네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다고 쓰레기통을 치웠다네요...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면서 “도서관을 없애든가 인원을 확 줄이면 쓰레기도 확 줄어들 텐데... 어이없는 쓰레기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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