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선 '만평호' 실종자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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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선 '만평호' 실종자 수색 난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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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상(서귀포 남서쪽 722km)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27분쯤 높은 파도의 의해 전복된 서귀포 연승 '909만평호(29톤, 승선원 10명) 실종선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현재 해경 등은 승선원 10명중 아직 구조되지 않은 실종선원 4명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고해역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제주해경 경비함정 5000톤급 1척과 3000톤급 2척 등을 중심으로 국내 어선 11척, 중국 관공선 4척, 대만 관공선 1척이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는 4~5m의 높은 파도와 최대 풍속 20m/s의 악천후로 수색·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사고 발생 이튿날 서귀포수협에서 진행된 사고수습 대책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도 28일 수습대책 본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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