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커피음료, 싱가폴 수출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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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커피음료, 싱가폴 수출시장 본격 진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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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는 바이오융합센터 음료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주지역 최초의 제1호 유기가공식품인 더치커피RTD(Ready to Drink)음료 3종(제품명: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 달달한 유기농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 위드오 제주더치다방 아메리카노 더바디/ 이하 더치커피 RTD 음료)이 싱가포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 1년간 싱가폴과 제주를 오가며 바이어의 수요를 파악하고, 제주TP 음료공장 실사를 거쳐, 지난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Boom-Up Korea 수출상담회”에서 (주)위드오(대표 홍근화)와 싱가포르 Kaffa Kaldi사가 더치커피 RTD 음료 3종에 대해 싱가포르 수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커피음료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더치커피 RTD 음료 3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정헬스푸드산업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시장에 적합하도록 더치커피 원액을 베이스로 개발된 시제품으로,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음료생산시설에서 본격 생산되고 있다.

(주)위드오 홍근화 대표는 “청정 제주의 물을 이용하여 제주테크노파크 음료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음료가 싱가포르에서 제주를 셀링 포인트로 마케팅하여, 싱가포르 시장에서 프리미엄 음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제주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활용한 제주산 청정헬스푸드 제품들에 대한 해외바이어의 호응이 높으므로, 계속하여 청정헬스푸드 제품의 다양화 및 고급화를 위해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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