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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다시마 품종 개발 청신호수산과학원 다시마 선발육종 개발, 전복 먹이 안정적 공급 가능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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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6.12.16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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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16일 품종개발을 통해 다시마 생존 시기를 3개월 늘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다시마 양성기간은 12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로, 9-10월의 고수온기 동안 전복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전복 양식 산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조류연구센터는 다시마의 선발육종으로 최대 양성 시기가 11월까지 연장 가능한 ‘양성기간 연장 계통주(완도F2)’와 ‘만기산 계통주(신안)’를 개발했다.


완도F2는 고수온기에 가장 늦게 남아 있는 다시마 엽체로부터 2세대까지 지속적인 선발육종으로 개발했고, 신안계통주는 신안지역에서 수집된 지역 계통주로부터 2세대까지 선발육종된 품종이다.


개발된 다시마 계통주는 2017년 품종보호권 출원 예정이며 재배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어업인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해조류연구센터는 다시마 우량 품종개발을 위해 한국과 중국의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왔으며, 암수배우체를 순수분리하고 이를 이용한 교잡 실험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어린잎(유엽) 단계에서도 고수온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다시마 종묘의 양성시기를 조절해 10월까지 엽체가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현장 시험양식을 수행한 바 있다.


하동수 해조류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해양환경에 적합한 다시마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고수온 피해 예방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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