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년사서, 도민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 웃음이 가득하길...
신관홍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도민들에게 가정에 행복과 건강,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했다.
신 의장은 “희망으로 안내하는 붉은 닭의 다부진 울음으로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열었다”면서 “올해만큼 도민 모두가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려는 열망이 강한 때도 드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지난해 국정농단 파문이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져 그 여파가 해를 넘겼다”며 “이로 인해 나라가 새로워지고, 세상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제주 역시 제2공항 문제, 오라관광단지 개발 문제,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문제를 비롯하여 부동산 열풍, 가계 부채 급증, 쓰레기와 환경문제, 교통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우리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과 지혜를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신 의장은 “우리 의회도 도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 한해 기쁨과 행복의 씨앗이 더욱 많이 뿌려질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공감·소통·창조의정’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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