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활 돕는다
상태바
제주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활 돕는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1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035명 ․ 29억1100만 원(‘10년 828명 ․ 1,967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원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고 저임금 및 자영업 중심의 열악한 취업구조를 다소나마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복지일자리와 장애인행정도우미,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3개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분야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로 주차단속보조, 환경도우미, 동료상담 등의 사업으로써 408명 ․ 7억8000만 원(‘10년 276명 ․ 418백만원)을 투입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며, 1인당/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분야는 행정시 및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장애인 복지행정 업무 보조인력 지원사업으로, 52명 ․ 5억7800만원(‘10년 47명 ․ 557백만원)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1인당/월 85만5000원이 지원된다.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도 특수시책 사업으로서 장애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업체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696명에 대해 61억4500만원 을 지원하여 장애인 고용촉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575명 ․ 15억5300만 원(‘10년 505명 ․ 992백만원)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성별 및 장애등급별로 20만원~50만원 차등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편 여성1급은 ⇒ 50만원, 여성2급 ⇒ 40만원, 여성3~6급 ⇒ 30만원이며, 남성1급은 ⇒ 40만원, 남성2급 ⇒ 30만원, 남성3~6급 ⇒ 20만원이다.

제주도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으로 장애들에 대한 차별해소와 자립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