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설 연휴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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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설 연휴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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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설 연휴기간에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교통, 화재, 항공, 여객선, 쓰레기, 상하수도, 도로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 연휴기간동안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연 396여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기적인 공유체제를 갖추고 각종사고와 민원발생에도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또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명절연휴 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별,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공백을 예방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지역번호 없이 119번) 응급상담과 진료기관 안내를 도, 행정시,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연휴기간 중 이용이 가능한 병의원, 약국 등을 홍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한다.

특히 다중 집합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업무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전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운동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41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공사현장, 대중교통, 낚시어선, 여객선, 유도선장 등 중점 점검대상시설을 설 연휴 이전인 25일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 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 도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안전 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감으로써, 도민과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 모두가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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