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흥사단 대표에 김용호 지부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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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흥사단 대표에 김용호 지부장 선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1.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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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사)흥사단 부이사장에 올라

 

 

제주흥사단(대표 김용호 지부장)은 18일 저녁 흥사단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김용호 부지부장을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부지부장에 한경찬 단우를, 감사에 권재효(현 감사, 고사로 평의회에서 새로 선출키로 함), 이순향 단우를, 사무처장에 김승범 단우를 선출,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특히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지난해 12월 (사)흥사단 서울 본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류종열 이사장과 함께 새로이 부이사장으로 선출돼 단우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고영철 회장은 “본부에서는 청년세대 성장과 지역사회 시민운동, 단내민주화 등 3가지의 주제를 강조했다”며 제주도에서의 분발을 함께 당부했다.

 

사무처장에 김승범 단우(왼쪽)를 선임했다

김기영 전 사무처장은 새로 신설된 수탁시설장으로, 홍성민 사무차장은 새로운 조직인 제주흥사단 아카데미연맹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흥사단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전국에서는 처음 제주에 제주흥사단아카데미연맹(연맹장 고영철)을 만들어 어린이흥사단 중학흥사단 고등흥사단을 운영하고, 한림읍 긍능남로 제주청소년수련원과 비자림청소년수련원에 대한 수탁운영을 시작하면서 수탁시설장으로 김기영 원장을 선임했다.

김기영 원장은 “청소년수련원은 현재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말하고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의 경우도 1월말까지 모든 시설공사를 마친후 2월중 개장하면 홍보 등 수련원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흥사단은 이날 7명의 평의원도 새로 뽑았는데 전임지부장인 임재흥 단우와 최창범,고병수,윤순자 단우 등 기존 평의원 외에 안종국 고정우 성영희 단우 등이 새 평의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제주문화유산답사회를 중심적으로 이끌고 있는 강영순,김보성,안건세,임창효,오명필,정연숙, 한상봉 씨 등이 지난 2009년부터 제주흥사단이 시행하고 있는 제주문화유산해설사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제주흥사단은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청소년 육성사업을 10회에 걸쳐 개최한 결과 6백여명이 참가하고 YKA산악회(회장 안건세)와 둥글락난타교실(회장 정수봉) 등 동호회와 문화사업센터 등 연인원 8백여명이 참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단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주흥사단이 청소년 수련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2017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문화유산해설사 인증서 수여

 

 

 

     
 

고영철 (사)흥사단 부이사장(오른쪽)과 김 대표

김용호 지부장(왼쪽)과 김기영 수탁시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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