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KT와 ‘스마트워킹센터’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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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KT와 ‘스마트워킹센터’ 구축 업무협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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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ㆍ공간 제약없이 업무 가능 … IT인프라 제공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킹센터가 만들어진다.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주식회사 KT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JDC 본사 4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정일이사장과 KT 김홍진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프로젝트 협력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사업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워킹센터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원격근무지를 뜻하며 IT 인프라 및 회사에서의 사무환경을 그대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협력기업 및 투자를 목적으로 방문하거나 비즈니스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필요시 언제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원 근무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를 지원함으로서 JDC는 스마트워킹센터를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선진국들은 IT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워크는 스마트 코리아를 실현하는 핵심동력으로 생산성 저하, 고령화․저출산, 일자리 창출과 같은 국가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 수 있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JDC 변정일 이사장은 “글로벌 IT 리더기업인 KT와의 협약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IT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33만평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포탈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 총 60여개 업체가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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