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법 3탄-<허벅지 비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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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탈출법 3탄-<허벅지 비만 등>
  • 이범
  • 승인 2017.03.13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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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비대증은 골반이 아래로 말려 내려가 있기 때문'


몸펴기운동으로 보는 비만탈출법 3탄-<허벅지 비만 등>/이범의 몸펴기칼럼 

 

 

 전신비만과는 달리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찌는 비만이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앞에서 말한 비만처럼 그렇게 살이 많이 찌는 것은 아니고, 마치 부어 있는 것처럼 기분 나쁘게 거무튀튀하게 살이 찝니다.

원인도 앞에서 말한 비만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런 사람은 신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에 불필요한 물질, 특히 요산을 분해하고 걸러서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이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불필요한 물질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불필요한 물질이 체내에 많이 쌓이면서 온몸을 돌아다니게 되므로 몸의 컨디션도 아주 나빠지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생각보다도 많습니다.

많이 먹지 않는데도 얼굴부터 시작해서 퉁퉁 부은 것처럼 살이 쪄 있는 사람은 모두 이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비만 증세가 있는 사람은 베개 공명틔우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로 처져 있던 신장이 위로 올라와 기능이 원상회복되고, 우리 몸이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스스로 알아서 분해하고 알아서 내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기분 나쁘게 거무튀튀하게 찐 살도 저절로 빠지면서 뽀얀 살결을 얻게 됩니다.

또 이런 사람은 대부분 복부비만이 함께 와 있습니다.

뱃살까지 함께 빼려면 전신비만에 복부비만이 함께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공명 틔우기와 함께 베개 허리운동, 걷기운동을 병행해서 허리를 세우면 됩니다.

 


여학생이나 젊은 아가씨들 중에 허벅지가 굵어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지를 입으면 옷이 터질 것처럼 허벅지가 굵으니 보기에 안 좋기 때문입니다.

소위 허벅지비만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비만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체지방이 쌓였을 때 비만이라고 하는데, 굵은 허벅지에 들어 있는 것은 체지방이 아니라 근육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허벅지비만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고, 차라리 허벅지 비대증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허벅지 비대증 역시 많이 먹고 운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골반이 아래로 말려 내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골반이 말려 내려가면 궁둥이와 엉덩이에 있는 근육도 함께 말려 내려가게 되는데, 이 말려 내려간 근육 때문에 허벅지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고관절만 제자리에 들어가도 순식간에 허벅지의 굵기가 2~3인치 줄어듭니다.

고관절이 제자리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말려 내려간 골반이 약간은 위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베개 허리운동과 걷기운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써 골반이 제자리를 잡게 되면 허벅지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턱살이 많은 것은 고개를 숙이고 살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살면 긴 목이 짧아지면서 목이 굵어지는데, 이런 목을 자라목이라고 합니다.

턱살이 많은 사람은 한번 고개를 쭉 들어 보십시오.

턱살이 금방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개가 숙여져 있다는 것은 이미 허리가 굽고 가슴과 어깨가 움츠러들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개를 들고 살려면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개도 들고 살지 못하고, 당연히 턱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걷기운동과 베개 공명틔우기로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게 되면 턱살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등살이 많으면 병 중에서도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살은 등이 굽어서 생기는 살인데, 굽은 등은 상당히 많은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흉추에서 갈라져 나오는 자율신경이 약해져 심장, 면역계통, 내분비계통이 장애를 받게 되고, 가슴이 찌그러들어 있기 때문에 심장과 폐를 눌러 심폐기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등이 정확하게 완만한 곡선을 그으면 등에는 거의 살이 없게 됩니다.

등이 굽으면 굽은 등의 무게를 받기 위해 등살을 찌우는 것입니다.

걷기운동과 베개 공명틔우기로 등을 세우게 되면 턱살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위팔뚝이 굵은 것은 어깨가 앞으로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깨가 틀어지면 팔이 힘을 쓰지 못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근육을 더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베개 공명틔우기로 어깨를 바로잡으면 위팔뚝은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다른 데는 다 정상인데 아랫배만 조금 볼록 나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내장이 아래로 처져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 하수인 것입니다.

특히 여자 분들이 천장관절이 틀어져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이런 배는 베개 공명틔우기를 해서 장기가 제자리를 잡게 되면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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