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성과옵션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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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성과옵션 대상자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3.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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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2017 성과옵션’대상자로 선발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된 공직자는 안전총괄과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시설6급), 환경시설관리소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행정6급), 도시계획과 김봉용 도시정비담당(시설 6급), 일도2동 고훈상 주무관(운전7급)이다.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은 하천 등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한 시민생명 보호 및 재정확충에 기여했다.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은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 공감대 형성 교육과 시설ㆍ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스템을 개선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봉용 도시계획과 도시정비담당은 칠성로 차 없는 거리조성으로 시민편의 증진 및 상가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일도2동 고훈상 주무관은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환경업무 수행으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 등 청정 제주 만들기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과옵션' 대상자의 경우 5급 이하 공무원 중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동료 직원 다면평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 3심제의 엄정하고 공정한 공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2017년도 성과상여금 지급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성과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자긍심을 갖고 공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도가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 해 온 제도로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하는 제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성과와 능력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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