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지연난대림 등 식물상이 있는 10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2억8400만 원을 투입하여 식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의 전국 천연기념물 가운데 식물분야에 대한 보수치료사업의 일환으로 긴급병해충 방제, 경관저해 고사지 제거 등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사항에 대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지속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의 치료를 위해, 문화재수리업체에 사업설계를 발주하였으며, 3월중 관리 메뉴얼에 맞게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식물 생육이 왕성한 5~6월경에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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