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홍보 알리미 '공보실'...'숨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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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홍보 알리미 '공보실'...'숨은 조력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3.3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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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공보실장, '다양화되고 있는 시정정책 적극적 홍보'밝혀

강봉수 보도담당, 김태건 공보실장, 강승태 공보담당, 김형준 보도계 주무관
공보실이란 원래 법령의 공포, 언론보도 정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기관이라 정의된다.

그러나 현재 공보실이라는 부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과 언론사간 가교역할을 하는 부서다.

공보실은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도록 돕고, 여론동향을 수시로 조사·수렴해 시정정책에 반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공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공공의 목적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으로 홍보를 지칭하는 용어로, ‘공보’라는 용어를 쓰는 곳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조직뿐이다.

제주시 공보실은 시정 전체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숨김없는 공개행정으로 으뜸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공보실는 보도계와 공보계로 구분되어 있다.

보도계는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업무를 도맡아 각 언론사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또 보도자료 수합 및 작성배포는 물론 각종 언론 대담자료 작성, 기자실 운영, 시정홍보사진, 비디오 촬영 후 각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공보계는 시정홍보업무, 제주시 sns 등 온라인 시정홍보, 시정행사 연설문 작성 총괄, 인터넷(공고,고시 등 도보관련)공고업무, 인터넷 시정뉴스 운영, 시정 홍보책자 발간업무, 지역알리미 및 공보 네트워크 운영, 시정홍보 디자인 업무, LED 전광판 시정홍보 운영, 시정주요일지 기록 업무를 맡고 있다.

공보실은 각종 행사시에도 각 언론사 출입기사들에게 행사 관련 홍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도맡아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강봉수 보도담당은 “보도계는 제주시정 업무 전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각종 행사시에도 언론을 통해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담당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현장밀착 홍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소통하는 홍보,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국제적 홍보와 공무원 홍보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홍보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태 보도담당은 “공보계는 제주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를 통해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홍보를 하고 있다”며 “시정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건 제주시 공보실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도록 돕고, 여론동향을 수시로 조사·수렴해 시정정책에 반영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공보실은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료를 공보부서에 빨리 전달함으로서 공보실은 각 언론사 출입기자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보실은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음지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야생화처럼 자신을 불사르는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행정이라는 세상을 보다 깊숙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공보실 직원들은 시민과 행정의 소통에 헌신하는 ‘숨은 조력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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