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3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관리동에서 청소업체 직원 K씨(37)가 감전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K씨는 당시 관리동 내 고압전기설비를 청소중이었으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목격자가 현장으로 가보니 K씨가 화상을 입은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K씨가 배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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