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위원장은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고희범 전 도당 위원장, 양조훈 전 제주도 환경부지사, 오경애 전 민주평통 부의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영훈 전 제주시장과 임문철 신부, 탄해.관효.지범스님, 양영철.허남춘 제주대 교수 등이다.
선대위의 야전 사령관격인 선거대책본부장에는 4선 도의원 출신의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나섰다.
선대위는 출범선언문에서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촛불시위' 명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어떻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로 열어나갈 것인가 하는 토론과 선택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갈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해내고, '이게 나라냐' 하는 국민의 절규를 '이것이 나라다'라는 답을 낼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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