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쓰레기 등 환경문제 의식전환 다짐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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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쓰레기 등 환경문제 의식전환 다짐한 시간..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7.04.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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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원 제주시 환경시설견학 및 기후변화교육 참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지회장 현동엽)는 25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을 방문, 고경실 제주시장으로부터 제주도의 당면과제 중 하나인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제주시의 방안과 활동상황,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가 현재 정착 단계에 들어서고 있어서 제주시의 환경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드는데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로 불편한데도 그동안 협조를 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하여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가 제자리를 찾아 정착될 때까지 시민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 활동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줄이기 교육에 동참을 해준 제주시 월남전참전자회 현동엽 회장과 참석을 해 준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회원들은 이어 제주시 회천동에 있는 제주시환경시설관리소를 찾아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에 따라 수거된 플라스틱류의 종류별 재분리 현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제주시 쓰레기장의 어려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은 주어진 매뉴얼대로 분리 배출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가 돼 쓰레기 분리배출이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다짐했다.

 

현재 회천동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인데 이는 그동안 무지로 인해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지 않은 결과로 쓰레기를 분리배출 했으면 앞으로도 얼마간은 쓰레기 매립장을 쓸 수 있었다는 얘기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이는 특히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모든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한데 모아서 배출한데 대한 결과라는 생각을 하면서 반성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원들은 최근 회천동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쓰레기 처리 상태의 어려움 등을 견학함으로써 쓰레기 문제에 대한 상황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날 월남전참전전우회 회원들은 "환경시설관리소 내 매립장, 음식물공장, 소각장 등을 모두 견학하고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철저한 분리배출만이 환경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인식하게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방문, 지구 온난화가 발생되는 원인과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수를 했다.

기후변화의 원인으로는 자연적 원인(내용 생략)과 인위적 요인의 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인위적 요인에는 산업 혁명 이후부터 시작된 산업화로 인해 지구에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대기가 오염 되었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해 태양 복사에너지가 과다 발생했고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와 도시의 열섬현상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인지 할 수 있었다는 것.

이로 인해 지구상에는 생물종 다양성이 감소하고 생물들의 서식지가 줄어 들고 있으며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보건 분야 문제발생, 재난재해, 식량생산 급감, 물 공급 부족 등 지구상 생물들이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를 타개하는 방안 중 하나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물 아껴 쓰기, 전기 아껴 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자각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날 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1,000여명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해서 일회용품 쓰지 않기와 생활쓰레기 요일별 분리 배출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지역주민의 홍보요원이 되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견학과 연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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