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주도 환경정책과에서 201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 사업과 관련해 자료를 넘겨받고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최로 2012년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5차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이에 제주도와 환경부는 WCC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다며 도내 곳곳에 생태문화탐방로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당시 보조사업비가 들어간 탐방로 시설 지원 사업에서 특정 시설의 화장실 증‧개축 사업과정의 비위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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