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의회, 해양쓰레기 처리 조례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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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 해양쓰레기 처리 조례제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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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등과 공동 협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 집행부․도의회․대학교수 등 7명이 공동참여하는 (가칭) 아름다운 제주해안만들기 지원TF팀(팀장 허창옥 의원)을 구성, 해양쓰레기 현안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지원TF팀(팀장 허창옥 도의원/대정읍)은 지난 26일 도의회에서 TF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능동적인 해양 쓰레기처리대책을 위한 해양쓰레기 기본 및 실행계획수립, 청정바다지킴이 지원계획, 재정지원과 위원회 설치안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국최초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가꾸기 조례안’제정에 대해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의에 의원 발의로 상정한다.

특히 올해 3월 발대식을 계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정바다지킴이’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전담업무 인력확보지원, 지킴이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추가지원, 집하장설치를 위한 시설비지원, 해양쓰레기수거 위한 청소차량지원 등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한다.

TF팀은 조례제정을 통해 제주최대현안인 해양쓰레기 관련 추진방향과 공동 정책관심사를 수시로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칠 뿐만 아니라 행정․의회․대학간의 끊임없는 의견교환의 장을 지속 마련하기로 했다.

허창옥 도의회의원은 “해양쓰레기가 제주미래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공동 노력과 역량이 필요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다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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