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가정의 달 하늘길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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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가정의 달 하늘길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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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5월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은 대책본부 운영기간 중 제주공항 운항편수는 임시편 132편이 증편되어 총 4,547편, 일평균 약 500편이 운항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약 9만 여 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김포 90, 청주 12, 인천 8, 광주 14, 부산 4, 대구 4, 임시편이 운항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출발대합실 혼잡해소를 위해 일 5명씩 주요 혼잡지역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여객주차장 내 렌터카 셔틀구역을 활용하여 일반 주차면수 200면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구내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주차지도원, 안내도우미 및 자치경찰단원을 일 25명을 투입하여 질서유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심화될 것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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